삶의여정

왜...

해피 소이 2009. 5. 21. 08:49

 

 

 

 

비가 온다

주룩주룩....

 

목마름을 해소라도 하라는듯이...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차분해지는 이 마음은 무언가...

때늦은 소식...

반갑지도 않은 음성메일...

난 들어 보지도 않았다

 

왜? ....

 

궁금하지도 않다

이미 메말라 버린 마음인데

소나기 아니라...

폭우가 쏟아져도 젖지 않을테니까...

 

떠난 마음은 내가 아닌데...

미련에 발길 돌릴 나는 아니니까...

이유도 모르고 아파했던 지난날...

 

그냥...

뒤돌아 보지를 않았다면

자책은 하지 않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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