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가까운 가끔씩 느끼는 마음의 벽 가까이하기엔 조금 먼 멀다고 느끼기엔 조금 가까운 그런사이 얼굴부터 아니 기분부터 살펴야하는 인간사의 비애를 가끔은 느낀다 조금씩 거리를 좁혀보지만 어느 한계선은 있는법 돌아서면 뭔가 모를 찜찜한 묘한 마음 찌꺼기가 남는다 혹시 말 실수를 하지않았을까 아님 자존심을 건드리지는 않았는지 말의 뜻을 되새겨 보고 자기 반성을 해 본다 행동으로 표정으로 말로써 표현하고 살아가는 세상사에 입 다물고 자기만의 세상을 고수한다면 난들 어쩌리오 하지만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고 상대방을 바라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일이 어디 있을까 싫던 좋던 부대끼며 살아가야하는 우리들의 숙명이기에 조금만 더 부드러운 표정과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기를 바래 한번이 두번이 돼고 두번이 세번이 되다보면 미운정 고운정도 슬며시 다가오면 두리뭉실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우리 질펀하게 한바탕 놀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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