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스토리 카카오톡 스토리에는 아들 가족 3식구 딸 가족(곧 태어날 아기)4식구 경쟁이라도 하듯이 행복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언제부턴가 둥지를 떠난 구성원들은 또 다른 구성원을 형성하고 새로운 튼튼한 성을 쌓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식구를 만들고 오손도손 잘 살아 간다 점점이 떠나간 가족들은 하나 둘 셋 인연끼리 모여서 도란도란 추억을 만들고 정을 쌓으며 행복해한다 여기도 저기도 아닌 이방인의 비애 별나라의 친구는 알아줄까 빈 둥지를 지키는 기다림으로 목이 길어질때쯤 아이는 어른이 되고 어른은 아이가 되겠지 카카오톡에는 사랑이 넘치고 카카오톡에는 추억이 쌓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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