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주변에 있는 생태 터널 안에는
한여름의 강열한 태양을 받으며 조롱박이
예쁜 모양과 색깔로 잘 익어 가고 있다.
호리병 모양의 조롱박이 있고...
표주박 같은 모양의 조롱박도 있다
한개만 가져와서 조롱박 속을 숱가락으로 박박 파내고...
새콤달콤하게 초고추장으로 무침을 해 먹고...
겉 껍질은 솥에 넣고 쪄서 말리고...
거실벽에 하나쯤 걸어두고 시골 향수를 달래고 싶다 ㅎ
하지만 눈으로만 즐기고...
군침만 흘리다가 돌아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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