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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 나태주

우연히 나태주 시인님의 "혼자서"라는 시를 접하게 됐다.따뜻한 말씀이 감동이다시를 읽으며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시인님의 감성에 가슴이 울린다.한 살 한 살 나이를 더 먹으며 메말라 가는 감성에 스스로 놀란다.왜 이리 변했을까?눈물도 메말라 가고 웃음도 잃어감을새삼 느끼고 있다.시를 좋아하고, 발라드, 뉴에이지, 명상음악, 영화 OST,를 좋아해서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을블루투스나 이어폰으로 즐겨 들었다.변해가는 세월에 나도 변해가고...감성도 메말라졌다.더 늦기 전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자~~~

삶의여정 2025.03.06

'IM HERO - THE STADIUM’

울산 영웅시대와 함께 관광버스를 타고 도착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웅장한 경기장은 파란색으로 물들이고 선물로 나눠준 파란색의 우비를 입고 오늘은 영웅시대가 되어본다. 비는 내리지만 우비를 입고 떼창도 불러도 보고 환성과 감동으로 3시간 동안 경기장을 설레게 했다. 빗속에도 열창하는 매력에 점점 빠져 들었다. 다양한 색으로 바뀌는 응원봉의 응원은 대단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을 파란색으로 뒤덮고 임영웅의 아름다은 노래는 드넓은 경기장에 울려 퍼진다.

삶의여정 2024.05.27

고장난 그리움

4월은 어느덧 중반 문득 가슴이 쿵하네 어쩌다 널 잊은 걸까 "연"아 너무 미안해... 너 떠난 4월... 아무 일도 없는 듯 세월이란 수레바퀴는 무심하게 굴러가네. 산천은 꽃잔치가 펼쳐지는데 나는 그리움도 잊었나 그리다 그리다 내 기억력도 고장인기 봐 하늘은 푸르고 메말랐던 가지에도 잎들이 피어나서 신록을 자랑을 하네 7년을 너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너는 어디에서 또 무얼 할까 많이 아프지는 않니? 마지막 얼굴, 가녀린 손을 잊을 수가 없는데 영정 속에서 환히 웃던 얼굴 예쁜 너를 나는 오늘 참 많이 보고 싶다...

삶의여정 2024.04.19

내 마음속의 손님

우리의 마음속에는 많은 손님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합니다. 그 손님들 중에서 미움, 실망, 걱정 같은 감정들이 자리잡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답니다. 그 손님들은 금방 마음속에서 나갔다가도 또 찾아오곤 하는 손님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사랑, 배려, 우정, 친밀함 같은 부드러운 손님들도 자주 들어온답니다. 이런 부드러운 손님들에게는 늘 친절하고 정성을 다해 오래오래 머물도록 해야겠지요.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어떤 손님들이 들어와 있겠지요. 미움, 실망, 걱정 같은 사나운 불청객들이 들어와 있나요? 아니면 사랑, 배려, 우정, 친밀함 같은 따스한 손님들이 들어와 있나요? "비타민 동화" 중에서....

좋은&글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