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정월대보름

해피 소이 2023. 2. 5. 23:58

얼마만인가?
대보름 맞이를 한다는 게...
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연장되었던 달집 태우기는

오늘 일산진해수욕장에서 달집 태우기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조금은 당황하기도 하고... 

무대에서는 판소리와 민요 풍물패 놀이가 진행되고 있고

아나운서의 카운트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인다. 

소원지와 함께 소나무는  금방 불꽃에 휩싸였다.
달집이 불길에 활활 타 오르며 하늘 높이 타 올라간다.
달집 안의 근심도  함께 타 오른다.

어느새 둥근달은 하늘 위로 두둥실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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