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보름달 바람불어 가을이라 추석도 성큼 휘영청 보름달 밝은 밤 어스름이 내린 하늘에 두둥실 떠 오른 한가위 보름달 보름 달은 밝게 빛나고 두 손 모아 소원 가득 담아 가족의 안녕을 빈다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동경의 마음으로 바라 본 하늘가 어디에선가 누군가는 하는 막연한 그리움에 목이 메인다 부질없는 소망이 흔들릴때 가슴안으로 스며드는 스산한 바람 한 줄기 감출수 없는 허전함이여 북적대던 둥지는 텅 빈 흔적만 남겨지고 떨칠수 없는 허점함은 온 몸을 휘감는다 군중속에도 외로움이 존재하거늘 하물며 들었다 난 자리는 외로움의 산실이 된다 한차례 통증이 오겠지만 그런들 어쩌랴 인생사 다 허무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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