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목걸이 TV를 보다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말 한마디에... 점점 맺혀오는 이슬 방울은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입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심장을 조여오는 통증은 그리움의 산물이겠지요 세월에 묻혀서 당신을 잊고 살아 가지만 그렇다고 다 잊은건 아닙니다 길을 걷다가 당신 닮은 걸음걸이만 봐도 가슴이 쿵 내려 앉습니다 그리움의 나이테는 점점 넓어져만 가고 무언(無言)속에도... 내 그리움은 녹아져 있습니다 그리움과 사랑으로 한올한올 곱게 매듭을 묶어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목에 걸고 해바라기 하는 나를... 그대..보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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