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해피 소이 2004. 12. 31. 23:30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당신과의 이별이

6년이란 시간이 흘러 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이 공간에

나 홀로 또 남았습니다

 

쓸쓸한 날들이 흘렀습니다

외로움에게 내 마음 안 뺏길려고

내 기억을 지우고 살았습니다

 

당신을 우리들을 잊었습니까

아닌척해도 역시 혼자인것을... 

영원히 혼자인것을...

 

이 공간이 너무 쓸쓸하네요

지우고 싶었만...

당신은 내마음을 잡고 있어요

 

해돋이 간다고

다들 나가 버리고

갈 곳 없는 나만 덩그란히 남았어요

 

내 마음 내 기분은 내가 추스려야 합니다

나는 혼자이니까...

언제까지나...

혼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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