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새해

해피 소이 2005. 1. 3. 17:18

 

 

 

새해에는...

 

2005년 을유년이 시작이다

새해를 맞이 했건만

마음은 왠지 모르게 우울하다

 

내 주변이 너무 안타까워서

내가 마음을 잡지 못해서

새해는 밝았지만 우울하다

 

더 나아지지는 않아도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좋으련만

년말에 들려온 안타까운 사연들

사는게 만만하지는 않지만

착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내가 어떻게 도와줄수도 없다

모두들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다

나 역시 뭘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새해가 밝아오면 조금씩은 나아질거라고

조금씩은 희망을 가지고 살지만

혹시가 역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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