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그후 일년

해피 소이 2018. 3. 30. 11:49

 

 


그후 일년 봄의 전령사인 벚꽃의 화려한 꽃잔치는 열리고 실바람에 하얀 벚꽃 잎파리는 하늘가로 두둥실 날리는데 오늘 뭉클한 그리움으로 눈물이 흐른다 보이지 않는 너의 흔적이지만 내 영혼 내 가슴에 남아있음에 꽃구름 타고 멀리 떠나간 너를 아름다운 꽃피는 4월의 어느날에는 나는 목메여 그리워하다 잠들겠지 바람에 몸을 실어 너있는 그 먼곳까지 가 주면 좋으련만 너를 잊을수없게 너는 잔인한 4월에 떠난거니 새하얀 옷고름 입에 물고 너울너울 춤을 추는 벚꽃잎에 "보고싶어" 라는 글씨를 새겨 너에게 뛰우고 싶어라 잘 지내지 제발 그 곳에서는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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