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

초롱꽃

해피 소이 2016. 6. 3. 16:24

 

 

 

 

 

 

 

 

 

 

 

 

 

 

 

 

 

 

 

 

늘 다니던 오솔길에...

초롱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자주꽃과 하얀꽃이 서로 누가 더 예쁜지...

마주 보고 피어서 곁눈길을 주고 있다

하나는 외로운데...

둘이 함께 있어서 더 행복해보여서

나 또한 흐믓하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옆으로 자라는 포복지에서 나온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난상 심장형이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4~8cm, 너비 1~4cm 정도의

삼각상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하며 둔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피는 종 같은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황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다.

‘섬초롱꽃’과 달리 꽃이 흰색 또는

담홍자색으로 짙은 반점이 있다.

‘자주꽃방망이’에 비해 꽃은

종 모양으로 드리우고 짧은 소화경이 있으며

포는 꽃의 기부를 싸지 않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말려 먹는다.

쌈으로 먹기도 하고 데쳐서 무쳐 먹는다.

꽃은 살짝 데쳐서 초무침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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