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밤바다는 고혹적이다
밤바다에 반영된 야경은 신비롭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여수는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서 밤바다의 내음새를 맡고 싶었는데
주차장은 만원이란다
주차장을 한바퀴 돌기만 할뿐...
차안에서 아쉬운 야경을 보았다.
숙소 앞 해변을 따라 쭉 이어지는
야경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낮선 도시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서성이게 한다
여수에서 두번째 밤은 기대 이상이다.
숙소에서 일출을 기대했는데
바다에서 태양이 떠 오르는게 아니라
조그만 섬 넘으로 태양이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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