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올려다 본 하늘에는...
붉은 노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영혼까지도 빨려 들어감을 느낀다
찬란한 빛의 마술에...
내 마음도 빛 속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마트에서 쇼핑한 물건들을 얼른 식탁위에 올려 놓고
해넘기가 진행중인 고운 하늘을 찍었다
아쉬운 시간은 찰나로 끝나고...
내 사진기에는 순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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