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원
제라늄 잎들이 푸른빛을 잃어갈 때쯤에
겨울을 옷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제라늄은 서서이 꽃을 피웠다.
맑고 영롱한 핑크색에 꽃분홍의 조화로움에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버텨준 인내심이 너무나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