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으로 구비구비 달린 고갯길은
캄캄하고 적막하고 보이는 건 어둠뿐이다
높은 산들이 이어지고 차량들은 잘 보이지도 않고
헤드라이트 불빛만이 어둠을 가르며 자동차는 달린다
햇살이 강열한 여름날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을때
다시 찾고 싶은 강열한 소망이 앞선다
울산에서 5시간을 달려 도착한 강원도 태백...
조용하고 한적한 도시는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간절기 옷을 입었는데
보이는 사람마다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었다
역시 강원도는 강원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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