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스...
작년에는 많은 꽃을 피우더니...
게으른 주인장을
닮아가는지...
내가 아쉬워하는걸
눈치라도 챘는지
때늦게 나를 찾아준 벨루스...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별처럼 초롱초롱한 꽃송이를
활짝 피우고...
하얀 꽃술은 수줍은 표정으로
정다운 인사를 나눈다.
고마워! ....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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