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위 벤치에 앉아서
보문호수를 내려다 본다
삶은 옥수수를 먹으며
뜨거운 햇살을 피해본다
갑자기 하늘위로 치쏟는
한줄기 세찬 물살은
하늘이라도 찌를듯...
힘찬 용틀임을 하며 올라가다가
툭 떨어지는...
물살이 시원스럽다.
오리배는 어디로 가고
분수만 열심히 공중부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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