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화사를 찾았다
이른 시간인데 사찰은 분산하기만 하다
어수선하던 마음 한자락...
밀어내고 고운 자비심을 담아 본다
본래 마음은 고요한데...
어쩌다 어지러운 마음 하나가
들어 오더니 자리를 잡는다
마음의 주인은 나인데...
주인 행세도 못하고 ...아니 하지 않기로 했다
언젠가는 떠날것을 아니까...
흘러가는 강물도 막힐때도 있으니까...
순리대로 살다보면...
고요한 평온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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