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이해인 바람이 지나가다 내 마음의 창문을 살짝 흔드는 가을길 탱자... 시냇물... 어머니... 그리운 단어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잠시 멈추어 선 가을길 푸른 하늘을 안으면 나의 사랑이 넓어지고 겸손한 땅을 밟으면 나의 꿈이 단단해 져요 이제 내 마음에도 서늘한 길 하나 낼 거에요 쓸쓸한 사람들을 잘 돌보는 나무한 그루 키우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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