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

Paradiesvogel (낙원의 새) - James Last Orchestra

해피 소이 2011. 8. 26. 09:59

 

 

 

 

 

마음으로 지은 집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한정되고 유한한 공간에 집을 크게 짓고
어리석은 부자로 살기보다
무한정의 공간에 영원한 마음의 집을
튼튼히 지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진명 스님-

 

 

 

 

 

James Last Orchestra - Paradiesvogel(낙원의 새)
 
 

 

 

 

1929 년 독일에서 출생한 James Last는

독일이 자랑하는 거장으로 유럽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그의 앨범들의 특징은 듣기 편한 연주곡들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James Last는 Ennio Morricone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중 팬플룻 부분 연주를 담당하기도 했으며

The Lonely Shepherd(고독한 양치기) 는 팬플룻의 대가 Zamfir가 연주한 곡인데

이곡은 1977년 James Last가 Zamfir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Zamfir와 Last 자신을 일거에 유명하게 만들며 공전의 hit를 기록했다.


제임스 라스트는 현재까지 9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한

6.70년대 최고의 팝 오케스트라로 주요 작품으로는 Seduction, 낙원의 새,

Over The Valley Mountain, Adagio, Missing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히트곡이 있다.


제임스 라스트는 프랑스 출신의 폴 모리아 프랑크 프루셀과 함께

70년대 팝 오케스트라 전성기를 개척했던 인물이다.

음악의 신사라는 그의 별칭답게 그의 연주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에서 연주곡, 팝과 락에 이르기까지 온갖 유행을 거쳐 오면서

제임스 라스트 악단은 다양한 쟝르를 그 나름의 스타일로 소화해 냈다.

일련의 클래식소품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의 연주를 거친 곡들은

고상함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탈바꿈하고 있으며,

연주곡들도 그의 명성에 걸맞게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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