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특징
적지 : 반그늘이 좋고,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져 버리며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쉽다.
또 평소에는 물이 잘 빠져도 큰 비가 왔을 때 물이 잠시라도 고여 있는 곳도 좋지 않다.
이식 : 적기는 6-7월의 장마 때가 활착률이 좋다.
분화초인 경우에는 대개 새싹이 트기 전으로 꽃이 다 질 무렵에 분 바꾸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5년 이상 한 자리에 심어서 방치해 둔 것이 아니면 이식이 가능하다.
이보다 더 오래된 대주를 이식하고자 할 때는 미리 삽목을 해서 모종을 만들어 두어
만일 이식이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 모주를 잃지 않는 비결이다.
전정의 필요는 없으나 1년에 20-30㎝씩 가지가 자라므로
일정한 크기이상 키우고 싶지 않을 때는 3년에 한번 정도 밑쪽의 눈을
2-3개 정도 남기고 굵은 가지를 잘라 준다.
그렇지 않을 때는 가지가 너무 길게 자라서 유난히 튀어 나온 것만 잘라서 모양을 골라 준다.
전정 시기는 7월에 꽃눈이 형성되므로 그 후에 전정하면 다음 해 꽃이 피지 않게 되므로
늦어도 화아분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전정을 끝내도록 한다.
생육환경(적지)
다소의 직사광선에는 견디나 빗긴 볕이나 오후에 그늘이 지는 곳과 같은 반그늘진 곳이 좋으며
반그늘에서 더 잘 자란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져 버리며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쉽다.
또 평소에는 물이 잘 빠져도 큰 비가 왔을 때 물이 잠시라도 고여 있는 곳도 좋지 않다.
추위와 공해에 약하고 병충해에도 약하다.
번식방법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7월에 성숙한 종자를 직파하면 발아율이 높다.
②삽목 : ⓐ우리 나라에서는 대개 수나무가 있어서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하며
활착률이 좋아서 죽기 쉬운 결함을 커버해 준다.
ⓑ삽목 시기는 4-5월이 좋다.
ⓒ지난해 자란 가지를 15cm 길이로 잘라 쓰든가
장마 때 새로 나온 가지 중 굳어진 것을 10cm 길이로 잘라
밑쪽 잎을 반 정도 따고 진흙 경단을 붙여 모래에 꽂든가, 그대로 진흙에 꽂아도 잘 된다.
ⓓ삽목한 것은 2년 째부터 꽃이 핀다.
병충해
백분우병: 습한 곳을 좋아하면서도 조금만 지나치면 뿌리에 발생하여 말라죽고 만다.
이 병은 잎이나 줄기가 누렇게 변하며 위축되는 병으로서 이럴 때 뿌리를 파보면
하얀 실부스러기 같은 균사가 가득 붙어 있다. 이병은 서향에는 치명적이다.
발병이 가벼울 때는 뿌리를 파고 꺼내어 발병부분을 잘라 버리고
우스풀룬 8,000 배액을 주입하고 그 부위의 흙을 바꾸어서 다시 심어 둔다.
병이 심할 때는 포기 전체를 뽑아서 태워버리고 주변의 흙을 클로르 피크린으로 소독한다.
특징
상록성의 진한 녹색 잎과 봄철에 피는 홍자색 꽃은 향기가 좋아서
나무 이름도 서향 또는 천리향이라 한다.
서향은 대부분 수나무이므로 결실하는 것을 보기 드물고, 백서향보다 약간 크다.
생장은 느린 편이며 싹트는 힘이 둔하다.
- 분포 :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