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밤을 하얗게 세우며
어둔한 손놀림으로 접었네
내 그리움 내 하소연
송이 송이에 가득 담아서
꼭꼭 숨겨 본다
고단한 날개 내려 놓고 싶으면
한송이 한송이 내려 놓으련만....
차마 내 손은 갈 길을 잃고 ...
1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