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 윤보영
5월은
그대를 닮았습니다.
산과 들, 온세상에
그대 닮은 꽃이 활짝 피어 있고
가지마다 그대 생각처럼
새싹이 가득합니다.
이 좋은 오월
나는 오늘
뭉개 구름을 타고
그대 가슴으로 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5월은 그대!
그대가 네게 왔고
그 속에 내가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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