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2011년 8월 10일 오후 02:51

해피 소이 2011. 8. 10. 15:39


 


 

 

 


베란다 도색할려다 몸살이 나 버렸다
어제는 아침부터 짐 치우느라 지치고
그 많은 화분 옮기느라 에고에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 ㅎ

 

오늘따라 화초들이 야속했다

쟈들은 자기 발로 거실로 걸어서 들어가 주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그러면 내가 더더 사랑해줄텐데 ㅎㅎ

 

땀이 줄줄 흘러서 수건을 목에 두르고

연방 땀을 닦아야 했다

물도 자주 마셔야 하고...바쁘다 ㅋ 

남자 한명과 여자 세명이서 도색을 했는데
나는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청소와 정리가 끝났다

샤워를 끝내고 우연히 거울을 보고

"흠마야" 소리가 새어 나온다
"모야" ... 내 얼굴이 맞아! ㅋㅋ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다

허리가 아파서 꼼짝을 할수가 없었다
시간은 늦은 시간이지만 진통제를 한알을 먹었다
그런데 참 신통방통이다 ㅎㅎ

금방 아픈 곳이 없어지고  피곤함도 싹 가셨다 

진통제의 효능이 놀라웠다
깨끗하게 달라진 베란다가 내 마음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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