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란 공연이 끝나고...
오랜만에 걸어 보는 울산교 다리...
친구랑 둘이 걸으며
가느다랗게 노래도 흥얼거려 본다
다리 난간에 데롱데롱 매달려서
밤하늘을 밝게 비추어 주는 등불은
온 세상을 다 밝혀 줄 것만 같다
흔들리는 마음 가다듬으며...
내 마음에도...
단아한 등불 하나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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