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그리운 당신의 향기

해피 소이 2008. 2. 23. 01:14
              그리운 당신의 향기 시간 속에 몸을 맡기고 그리움 속에 당신을 붙들어 뜨거운 가슴을 적시면 두 눈에 이슬은 하얀 안개꽃 향기를 풍기며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 싶은 당신이 원망스러워집니다 어찌하여 사랑을 심어 주셨는지 어찌하여 기다림의 긴 시간을 만들어 놓으셨는지 묻고 싶지만 나보다 더 아파할 당신 때문에 눈물도 흘리지 못합니다 하루종일 바쁘게 일을 하다가 문득 하늘을 바라보면 여지없이 흔들리는 마음 안에 당신은 조용히 미소만 짓고 나 역시 보고 싶다.. 라는 말을 남기고 바람의 향기만 두고 약속도 없이 홀연히 사라져 가슴에 새겨진 당신의 향기만 남아 버렸습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0) 2008.03.02
            우리는 늘 어떤 모습인가  (0) 2008.02.25
            너의 말 한마디  (0) 2008.02.14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0) 2007.12.31
            웃음을 뿌리는 마음  (0) 200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