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흔적
통도사에서 잠시 쉼을
해피 소이
2020. 2. 16. 15:34
찬 바람은 마른 나뭇가지를 흔들고
마음의 평정을 얻기 위한
중생들의 행렬은 이어진다
그냥 발길이 멈춘 곳 통도사...
고요한 산사에 부는 겨울 바람은
잠시 쉬었다 가라며
살며시 자리를 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