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정유년 새해

해피 소이 2017. 1. 1. 01:25

           
                새해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아들 딸 며느리의 새해 인사 전화도 받았고 덕담도 서로 나누며 정유년 새해의 달력을 열어본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도 좋았고 인연따라 엮어가는 숙명으로 두런두런 세상사 나누며 살아도 좋을 더도 말고 지금처럼만 살자고 나와의 약속으로 새해 다짐을 해 본다. 아프지 말고 아프더라도 많이는 아프지 말고 내가 견딜수 있는 아픔만 달라고 부질없는 다짐도 해 본다 내 나이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나도 때로는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아니 언제 이렇게 늙어버렸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봐도 놀랄 숫자다 우리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 새해에는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서 예쁜 00, 착한 00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예쁜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고 00도 유치원 생활 잘 하고 더 똑똑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렴 우리 귀여운 손자 손녀들 할머니는 많이많이 사랑한데이 그리고 늘 사랑과 배려로 보살펴주는 우리 가족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My Memory - Robin Spiel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