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산책로에서 만난 원추리

해피 소이 2015. 7. 8. 11:35

 

 

 

 

 

 

 

 

 

 

 

이른 새벽을 깨우고

살짝 내린 비에 촉촉히 젖은 원추리

흐릿한 내 영혼을 화들짝 깨운다

반가움에 살며시 쓰다듬어 주고

고이 핸폰에 담아본다.

 

빗물을 머금은 원추리

너무나 영롱하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오늘도 또 한번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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