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메리크리스마스
해피 소이
2013. 12. 24. 22:19
정열의 빨간색 카드다
카드는 직접 만들고 예쁜 손글씨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서
한자한자 마음을 담고 있었다
"어머님 사랑해요! 라는 글귀는...
메아리가 되어서 가슴에 안긴다.
'고마워! ...
"우리 아들!, 며느리! ...
약과로 만든 떡 케익...
두사람이 만든 작품이라나 ㅎ
아들은 밤을 깍고...
며느리는 밤 늦게까지 떡 케익을 만들었다고 한다
퇴근해서 많이 피곤할텐데 언제 이런걸 다 만들었을까.
미안하고 고맙고 대견하네...
레시피를 보고 만든 떡 케익이 예술이다
대추는 돌려깍기를 해서 꽃잎을 만들고...
아몬드로 트리를 만들었다
차마 먹기가 아까웠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다.
너희들도...
행복한 꿈꾸고...
멋진 날들이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