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

정 - 박훈

해피 소이 2011. 4. 16. 12:08

 

 

                                   

 

정 - 박훈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거야
가면서 웃어도 정말 참아도
우리는 돌아서서 울고 말거야

만날 기약은 너무나 먼데
텅빈 가슴 속 이슬 맺힌 눈물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거야

만날 기약은 너무나 먼데
텅빈 가슴 속 이슬 맺힌 눈물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거야

 

 

속삭이듯 들려오는 감미로운 중저음의 매혹적인
박훈의 보이스는 서정적인 전체 곡 분위기와도 어우러져
애틋한 그리움, 쓸쓸한 고독, 사랑의 슬픔을 노래한다.

유명 그룹사운드 리드싱어 출신으로 미디어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듀엣 활동 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슬프도록 애절한 아름다운 가삿말들을 직접 작사하였고,
고뇌의 멜로디가 담긴 가슴 뭉클한 선율의 곡들도 만들었다.

깊은 감성을 지닌 애수 어린 보이스의 소유자 - 박훈
그가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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