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천상

해피 소이 2005. 4. 24. 18:38

 

        천상에도 봄은 왔어요? 저 넓은 하늘 어디에 내 사랑하는 당신은 있나요 미지의 세상에 그 어딘가에 당신집이 있겠죠. 보고픔이 이렇게 간절하고 그리움으로 잠을 설치는데 내 소망 들리나요. 낮설고 물설은 천상에도 꽃이 피고 봄이 왔나요 한줄기 빗물이 되어서... 내 곁에 머물수는 없나요. 당신 눈물이... 내 얼굴에 살며시 내리면 나는 행복할 겁니다. 당신 체온도 잊지 않았고 당신 숨소리도 잊지 못했는데 당신 눈물 또한 잊을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