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그리움은 강물처럼
해피 소이
2005. 4. 24. 01:12
그리움은 강물처럼...
그리워도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못 합니다
어둠이 내린 밤하늘에는
유별나게 별하나 반짝이고
그 별 속에...
나만의 얘기는 가득하고
함께 바라볼 것만 별이기에
별에게 가만히 소곤거려 봅니다
내 마음에 샘물이 있다면
그리움에 목이 말라 다 마셨을 겁니다
마셔도 마셔도
내 그리움의 갈증을 씻을수는 없습니다
나이는 숫자일뿐이라고
스스로 위로를 해 보는 밤입니다
기쁨과 설레임을 알게 해 주었고
사랑하는 이쁜 마음을 주었습니다
볼수도 없는 그대여!
그리움을 곱게 실어서 그대 창가로 날아 갈까요
단잠을 깨우는 새소리에
그대여! 살며시 눈을 뜨고 나를 보세요
그대도...
나처럼 그리운가요?
내가 그리운만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