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이제는 그만

해피 소이 2009. 4. 27. 14:36

 

 

 

 

 

오락가락하는 날씨만큼이나...

사람 마음도 변화무상하다

아주 늦은 새벽 시간에 전화를 왜 하니?

잠이 오지 않아서 망상에 젖다 보니 무심코 번호를 눌렀을까

아무때나 전화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마음으로 받을거라고 생각하니?

참, 편안해서? ... 아니면 멍청해서...

바보스럽게 배려를 잘 해서?

며칠째 새벽에 전화하는 그 마음은 뭘까...

 

채웠던 마음 보내고 그 자리에 공허로 채워졌다해도

다시는 예전의 순수했던 그 날들은 돌아 오지 않아...

빈 마음이지만 그런대로 괜찮아지고 있다

 따뜻한 마음은 차가운 얼음으로 식어져 버렸다

 

특별하다고 믿었던 그 마음도...

평범한 마음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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