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먼 하늘가
해피 소이
2009. 1. 25. 02:24
밤은 소리없이 흐르고 있다 나는 잠을 잊은 여인이 되어 버리고 귓가에 흐르는 음악이 내 가슴을 젖어 들게 한다 몇시간이 지나면 정성드린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나는 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나 이런저런 생각들이 혼란스러워 오늘도 잠을 이룰수가 없다 당신도 머나먼 여행을 준비하느라 분주할려나... 몸은 천근만근이 되고 마음도 지쳐가기만 한다 그리운 님아!! ... 저 하늘 어딘가에서 천연덕스런 모습으로 잠이 들었겠지 나는 아무리 그대를 찾아봐도 너무나 하늘이 넓고 멀어서 볼수가 없는데 당신은 마음만 먹으면 우리를 볼수 있을까 지상을 내려다보면서 다 부질없는것에 얽매여 허덕이는 이승의 사람들이 가여워보이겠지 하지만.... 아웅다웅 살아가는 세상사에도 즐거움은 담겨있어 미래라는 단어에 희망을 걸어놓고 현실이 힘들어도 열심히 걸어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가는 곳은 천상이라는거 알지만 고행속에 숨어 있는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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