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정

차마 그 말은

해피 소이 2008. 5. 4. 08:19

 

          차마 그 말만은... 안개인지 그리움인지 온통 뿌연 하늘인데 너무나 먼 곳의 당신은... 요즘 무얼 하고 계시는지 사는게 무에 그리 바쁘다고 아니 잊고 싶어서인지 까맣게 잊고 살다가 빈 하늘을 쳐다 보니 "아하" 빙그레 웃는 당신이 그 곳에 있었네 기쁨보다 아려오는 내 마음을 당신은 아시는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그리움에 지쳐서 당신 잊고 산 죄 용서를 빌고 싶다 그리움도 지쳤고 보고픔도 아파서... 잊어간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아! ... 차마 그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